속쓰림 원인 위점막 손상시키는 식품 4가지
콕콕 쑤시는 쏙쓰림, 요즘은 스트레스가 주범이라고 많이 말합니다. 위산이 늘어나고 위장의 운동은 떨어지고, 자극적인 음식과 술, 담배 등 자신의 속쓰림 원인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생활습관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화기내과를 찾는 환자들 중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이 속쓰림입니다. 속쓰림은 위산이 위 점막에 닿아서 생기는 증상으로 정상상태라면 위 점액이 점막을 감싸고 있어 위산이 점막을 닿지 않게 해야하는데, 점액이 감소하거나 위산분비가 증가하면서 위산이 점막에 닿아 속쓰림 증상을 겪게 됩니다.
이 속쓰림 원인 되는 대표적인 식품을 알아보고 평소 위 건강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첫째, 커피 입니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 식후에 마시는 커피 한 잔, 요즘은 커피를 많이 챙기고 있습니다. 한국인 1인당 하루 1.7잔의 커피를 마신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커피 속 카페인이 위벽에 자극을 주어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게 하고, 식도와 위장 사이를 막는 밸브를 느슨하게 하여 위액이 역류하게 합니다. 커피는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은 자제해야 할 식품 중 하나입니다.
둘째, 우유 입니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찾는 것이 우유, 당장 속이 편한 것처럼 느끼지만, 유유에 함유된 칼슘과 카제인이라는 단백질이 몸속에 들어와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저지방 우유가 일반 우유보다 속쓰림이 낮으므로 먹어야 한다면 저지방 우유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탄산음료 입니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트림이 나와 소화가 잘 되는 것 같지만, 식도와 위 사이의 괄약근과 위의 근육을 이완시켜 오히려 위산이 새어 나올 위험을 높여 역류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넷째, 술 입니다. 술은 위산분비를 촉진시키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에탄올 함량이 높은 소주, 위스키가 포도주, 막걸리, 맥주 보다 속쓰림이 더 심한 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알코올은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고 위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을 약화시키며, 특히 술을 마시고 난 후에 구토는 일시적으로 편하지만, 위장 건강에는 치명적입니다.
오늘은 속쓰림 원인, 위점막을 손상시키는 대표적인 식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 커피, 우유, 탄산음료, 술 입니다. 평소 자신의 속쓰림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속쓰림을 예방하는 지름길 입니다. 고통스런 속쓰림에서 벗어나려면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최소화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른 장기보다 위가 민감하여 위산분비를 촉진하게 됩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맵고 짠 음식을 줄이고,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도 삼가하고, 과식도 피해야 합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