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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추는 놀라운 계란

by 황금북 2017.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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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추는 놀라운 계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서 발표한 연구자료가 신기해서 적어봅니다. 계란 하루 1알 섭취가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 입니다. 계란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서 성인병에 안 좋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되려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춘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대사증후군이 뭘 까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최근 복부비만과 관련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질병을 생활습관의 변화에 따른 질병이란 뜻으로 생활습관병이라고 불립니다. 이 생활습관병 중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은 심뇌혈관 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이며, 이러한 심뇌혈관위험인자를 동시 다발적으로 갖고 있는 경우를 대사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즉 대사증후군이란 인슐린 저항성이 심하고,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에 당뇨병 발생할 위험이 10배 이상,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두배 이상 된다고 합니다.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비만과 연관된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고혈당과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등을 유발하여 대사증후군이 발병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대사증후군은 결국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입니다. 따라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체중관리, 특히 복부비만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 위험성을 계란이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놀랍습니다. 하루 계란 1개 이상 섭취하는 경우 여성은 섭취하지 않는 여성들에 비해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23% 감소했으며, 대사증후군의 5가지 위험요인인 복부비만,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당뇨병의 위험도도 감소했다고 합니다.



남자의 경우 계란을 주 1회 미만 섭취하는 남성들에 비해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혈증 위험도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계란에 있는 풍부한 불포화지방산, 인지질, 엽산, 그리고 특히 항산화물질로 알려진 루테인, 지아잔틴 등의 성분이 체내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고, 우리 몸에 좋은 고밀도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대사증후군의 위험도를 낮추는데 기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평소 육류나 지방 섭취 조절을 잘 한다면, 하루 한 개 정도의 계란 섭취는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계란은 소화도 잘 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조리방법도 간단하고 먹기 편한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대사증후군 위험도까지 낮춘다고 하니 매일 계란 하나씩은 꼭 챙겨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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