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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만큼 위험한 저혈압 증상

by 황금북 2017.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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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만큼 위험한 저혈압 증상


요즘 고혈압 약 복용하고 있는 분들이 각 가정마다 많습니다. 고혈압 위험하다는 사실은 많이 알고 계시는데, 오늘은 고혈압만큼 위험한 저혈압 증상 알아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늘 몸이 무겁고 삶의 질이 떨어지게 하는 것이 바로 저혈압 입니다. 또한 앉았다 일어서면 어지러운 증상이 대부분 저혈압 증상으로 알고 계시는데요. 오늘은 저혈압 증상 좀더 정확히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여름내내 기온도 높고, 습도도 높고, 불쾌지수 또한 높았습니다. 여름철 높은 기온은 혈관을 확장시켜 땀을 흐르게 하고 혈액량을 감소시켜 혈압을 떨어뜨리게 합니다. 저혈압 환자가 여름에 더 많이 병원을 찾는 이유입니다. 




저혈압으로 인해 몸의 중요한 장기로 적당량의 피를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각 기관으로 필요한 산소 또한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면 상당히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실신하거나 심하면 사망으로 이어지는 무서운 질병이 저혈압입니다. 




저혈압 증상 자세히 알아보면, 메슥거림, 구토, 어지러움, 시야가 흐려짐, 창백함, 가슴답답, 두통, 불규칙한 맥박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저도 이번에 알아보면서 두통도 여기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이런 혈압관련 증상은 남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지만, 심평원에 따르면 2016년 저혈압 환자(2만 9000여명) 중 약 55%(1만6000여명)가 여성환자라고 합니다.





저혈압이 있으면 특히 여름철 저혈압 예방수칙 잘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 체내 수분 부족을 유발하는 과도한 음주나 지나친 커피는 자제 합니다.
- 누워 있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나고, 어지럼증이 사라지면 움직입니다.
-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충분한 물과 전해질을 함께 섭취 합니다.
- 꾸준한 운동으로 심장과 혈관 건강 향상 시킵니다.




일반적인 고혈압 수치와 저혈압 수치 알아보겠습니다. 
수축기 혈압 90mmHg 미만을 저혈압으로 정의합니다. 출혈이나 염증, 지나친 약제 투여에 의한 혈압 강하가 아닌 체질적으로 혈압이 낮은 본태성 저혈압이거나 저혈압이 있어도 어지럼증과 이명 등이 일시적으로 나타난다면 굳이 치료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통 커피가 저혈압을 유발한다고 하는데, 저혈압 환자에게 지나친 카페인은 이뇨작용으로 인해 저혈압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여름에는 저혈압 환자나 노인, 심부전증 환자에게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커피가 좋지 않습니다. 하루 1~2잔의 커피는 혈압을 순간적으로만 상승시키고, 이뇨작용에 의한 부작용이 없지만, 이정도의 양으로도 증상이 있으면 줄이거나 아예 끊어야 합니다.

저혈압에 좋은 음식 챙겨먹으면 저혈압에서 좀 벗어나 삶의 질을 높여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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